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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LG, 성수기 대비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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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풀가동한다.

LG전자는 연초 창원공장 에어컨 생산(1월~2월 18일 기준)이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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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품귀를 방지하기 위해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는 등 연중 생산 효율화에 나섰다"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에어컨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난 요인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름 성수기에 판매될 주력 제품인 '휘센 씽큐 에어컨'이 이미 1월에 출시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17년의 경우 3월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 1월 선보인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은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딥씽큐'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생활환경, 고객의 사용 패턴,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학습해 스스로 냉방 수위를 조절한다.

IT조선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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