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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강릉시청 구내식당, 올림픽 개최기간 중 잠정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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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강릉시청 구내식당이 19일부터 23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사진제공=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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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구내식당이 19일부터 23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사진제공=강릉시청) (강릉=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강릉시에서는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지역상가와 식당 등의 올림픽 특수의 지역적 편차로 일부지역의 상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지역상가 및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시청 구내식당을 2월19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잠정 휴무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하루 평균 직원 약 5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올림픽개최기간 동안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청 직원들이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올림픽 기간 중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기로 하였으며, 타 관공서의 자율적 동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청 구내식당은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식단으로 직원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주간 휴무에 따라 조금이나마 지역 상경기의 활성화는 물론 파급효과는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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