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증가율은 전 달의 9.3%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수출은 2016년 12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반도체기계류 등이 호조를 보였고 국가별로는 중국과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이 비교적 많이 늘었습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에도 수입이 7.9% 증가해 일본 무역수지는 약 9천400억 엔 적자를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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