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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올림픽] 문화올림픽 개막후 누적 관람객 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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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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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 내 전 지역에서 펼쳐지는 문화올림픽의 누적 관람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문화올림픽 개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이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설 연휴가 겹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입장권 및 각각 행사장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18만명 이상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누적 관람객은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시·평창군·정선군에서 열린 문화올림픽 방문·관람객 수를 합산한 수치다.

도는 문화올림픽의 흥행 요인을 올림픽 경기 시간 및 주요 경기장 위치, 올림픽 관람객 동선 편의 등을 고려한 설계 등을 꼽았다.

또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경기 관람을 마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 강릉아트센터나 녹색체험도시센터를 방문해 공연·전시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거리퍼레이드, K-POP콘서트 등 남녀노소 및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는 테마공연인 천년향, 평창겨울음악제, 파이어 아트 페스타, 숲속 이야기 청산별곡 등 수준 높은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문화올림픽 일부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청산별곡, 강원국제비엔날레, 아트 온 스테이지, 파이어 아트 페스타 등의 주요 행사들은 패럴림픽 기간까지 계속된다.

도 관계자는 “남은 올림픽 기간 편리하게 문화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무언극 '천년향' 공연장면.(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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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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