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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북부소식] 충주시, 수안보에 다목적체육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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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충주시청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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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왕의 온천’ 수안보관광특구에 체육경기와 컨벤션 기능이 접목된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선다.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면 안보리 생활체육공원 내에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800㎡ 규모의 족구, 배구, 배드민턴 등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천후 체육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육관은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컨벤션 기능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수안보에는 대규모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부각돼 왔다.

체육관이 건립되면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온천과 워크숍 목적의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청 지도자와 선수 3명,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

충주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지도자와 선수 등 3명이 제64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체육상은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사기증진과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1954년부터 매년 체육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체육상 수상자는 복싱팀 김성일 감독과 김인규 선수, 육상팀 유진 선수 등이다.

김성일 감독은 지난해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창단이후 최고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자부문 장려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인규 선수는 2017 세계복싱선수권대회 동메달, 2017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은메달,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부문 장려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팀 유진 선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이어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육상트랙 100m와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부문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jangcs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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