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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전시립박물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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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쥐불놀이 포스터 © News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립박물관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연아연아, 높이높이 날아라'를 진행한다.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10~12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연과 걱정인형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을 벌인다.

정월대보름 전날인 3월 1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의 앉은굿 시연행사인 ‘무술년 운수대통 Good! 한마당’이 벌어진다.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앉은굿은 대전과 충청지역의 독특한 굿 형태로, 이날 대전의 앉은굿 보유자 후보들이 앉은굿 특징인 경문을 암송하며 재수굿을 비는 장면을 시연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사전에 신청한 20가족이 야외에서 쥐불놀이 체험 행사를 갖는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질병과 액운을 막고 한 해의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날"이라며 "가족과 함께 한 해의 무사 안녕을 빌어볼 것"을 당부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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