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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울산시, 봄철 해빙기 대비 19~23일 일반산단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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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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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가 봄을 맞이해 준공 산업단지 11개소 및 조성 중 산업단지 6개소에 대해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계절 전환 시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의 반복으로 옹벽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Δ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축대, 옹벽, 절성토 사면 붕괴 우려 여부 Δ배수시설의 부유 물질과 퇴적 등으로 인한 기능 저하 여부 Δ옹벽 등 구조물의 균열, 침하, 변형 등 상태 Δ각종 시설물, 안전표지판, 적재물 등 결속 및 보관상태 Δ방재 장비 확보 등 재해예방 관리 실태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피해가 우려되는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지반붕괴, 구조물 균열진행 등 위험요소가 발견된 중대한 사항은 전문용역기관에 추가 정밀안전진단 및 보강방안을 마련해 산업단지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다가올 우수기 재난에도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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