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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작업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이승진는 제주환경자원화센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및 음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전용관로에 대해 해마다 발생하는 침출수 유출 사고 대비하기 위해 준설사업을 최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市에 따르면 관로에 누적된 침출수 슬러지 등이 우천 시 침출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관 막힘으로 2015년도 2회(4월, 5월), 2016년도 2회(4월, 12월) 맨홀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2016년 5월에는 음식물탈리액 유분분리기 설치, 2017년 11월에는 침출수 및 탈리액 전처리시설 설치로 음폐수 유분 감소 및 배출농도가 저감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유출 사고는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제주시는 2월~7월 사이 집중되는 침출수 유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침출수 전용관로 13.7km(봉개매립장 ~ 거로가압펌프장)에 대해 준설업체와 연간 단가계약을 맺어 월 1회이상 전용관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전용관로 주 1회 이상 집중 점검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 준설차량 상시 대기 운영을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 및 침출수를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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