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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충북 대학교수 퇴임↑…베이비붐 세대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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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63명 이달말 퇴임

청주CBS 맹석주 기자

노컷뉴스

충북대 전경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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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 교수의 퇴임이 본격화되면서 충북도내 17개 대학의 교수 중 2월 말로 퇴임하는 교수가 63명에 이르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맏형격인 1955년생(63세) 대학교수들부터 강단을 떠나는 '대규모 퇴임'이 발생하면서 지난해보다 퇴임 교수가 두 배 정도 늘었다.

대학교수들의 '대규모 퇴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학가의 교수 신규채용이 이어질 전망이다.

도내 17개 대학에서 오는 2월 말로 퇴직하는 베이비붐 세대 교수들은 모두 63명으로 인문계열이 25명, 자연계열이 28명 등이다.

대학별로는 충북대 11명, 극동대 8명, 한국교원대 7명, 충북보건과학대 6명,건국대(글) 5명, 서원대 5명, 세명대 4명, 대원대 4명 유원대 3명,강동대 3명, 청주교대 2명, 청주대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955년생은 50여 명 정도이고 일부 대학에서는 1958년생까지 명퇴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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