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日 1월 무역수지 8개월만에 적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출증가율 12.2%로 전망치 크게 상회하며 적자액 줄이는 데 기여]

일본 무역수지가 8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19일 발표한 1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9434억엔(약 9조38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조36억엔보단 적었지만 8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해당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6조856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9.4%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중국 수출액이 30.8%로 크게 늘어난 게 배경이 됐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7.9% 늘어나며 7조 290억엔을 기록, 예상치인 7.7%를 소폭 웃돌았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