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역수지가 8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이 19일 발표한 1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마이너스 9434억엔(약 9조38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조36억엔보단 적었지만 8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해당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6조856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9.4%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중국 수출액이 30.8%로 크게 늘어난 게 배경이 됐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7.9% 늘어나며 7조 290억엔을 기록, 예상치인 7.7%를 소폭 웃돌았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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