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달러/원은 엔화 강세를 소화하면서 하락 압력이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휴 동안의 미 증시 상승과 엔화 강세를 반영하며 달러/원은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면서 "엔/원 롱플레이와 결제 수요, 당국 경계 등이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번주 미국 제조업/서비스업 PMI와 기존주택 판매수치, 일본 수출입과 CPI 그리고 중국 주택가격 발표등이 대기 중이다"면서 "또한 ECB 1월 회의록, 여러 연은 총재들의 연설도 대기 중"이라고 했다.
지난주 달러/원은 위험선호와 네고물량에 하락했다는 지적이다. 전 연구원은 "지난주 환율은 글로벌 증시 회복에 따른 위험선호 강화와 설 연휴 앞둔 네고 집중되며 전 주말 대비 14.9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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