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따르면 테스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3억원 (전년 대비 -51%)으로 기존 예상치를 밑돌았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60억원 수준의 연말 성과급 및 하자보수 충당금 등의 영향"이라며 "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일시적 비용 이슈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테스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244억원 (전년 대비 55%)이 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평택 2층 투자사이클의 본격화와 M14 2층 잔여 투자의 지속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고객사의 청주 신규라인 향 매출 시작으로 2018년 상반기, 하반기 모두 2017년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반도체 양사의 D램, 낸드 투자에 대한 테스의 고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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