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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빈집 20곳에 침입해 억대 금품 훔친 40대 등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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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빈집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억대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A(41)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18일부터 같은 해 11월 19일까지 부산지역의 빈집 20곳에 침입해 1억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신고가 접수된 수표를 B(61)씨가 조회한 사실을 확인, 접속한 IP추적을 통해 A씨와 B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도난 수표를 보관하고 있던 B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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