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불광2동 공영주차장 시범 운영, 4월 이후 확대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이란 거주자 우선주차장 제공자가 출근, 외출 등으로 인해 미사용중인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을 이용자에게 공유함으로써 주차난 및 불법 주차 등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까지 운영됐던 스마트폰(앱)과 IOT센서(사물인터넷)시스템은 핸드폰 앱설치 불편(가입절차, 개인정보 등록 등)으로 고령자의 접근성 저하, 잦은 센서고장으로 실시간 주차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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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방향 무인문자 주차시스템은 이용자와 제공자 간 양방향 문자시스템으로 접근성이 쉽고, 콜센터에서 이용자-주차장-제공자를 연계, 모든 주차장에 적용이 가능하여 확대 운영에 유리하다.
구는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주차장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고 시범운영평가 실시 및 개선방향 검토 후 4월부터 모든 거주자 우선주차장에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차문제 해결 뿐 아니라 구에서 가장 어려운 주차문제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간 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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