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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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NH농협은행이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에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송금액에 관계없이 자동응모된다. 농협은행은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편의점 기프티콘 5000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H-AGRI 무계좌 해외송금서비스’는 베트남 전용 송금서비스다. 계좌번호가 없어도 수취인 이름과 송금번호(PIN NO.)만으로 2200여 베트남 아그리뱅크(AGRIBANK) 전 지점에서 수취가능한 게 특징이다.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올원뱅크 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농협은행은 수수료를 인하했으며 베트남 수취인은 별도 수수료 없이 송금액 전액을 미국 달러(USD)또는 베트남 동(VND)으로 수령하도록 했다. 올원뱅크 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송금수수료 면제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베트남 유일의 100% 정부출자 은행이자 농업 전문은행인 아그리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소비자가 대폭 인하된 수수료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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