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작년 4분기에 편의점 부문 매출 총이익률이 낮아져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외형 성장을 이끈 품목이 저마진 품목인 담배라는 점이 이익률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반영해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1천968억원에서 1천849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또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1조3천5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0% 늘 것이나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긍정적인 부분은 올해 배당성향을 별도재무제표 기준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이라며 "올해 주당 배당금은 3천100원으로 추정되며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기준 1.7%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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