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49분께 안동시 도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2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은 목조로 된 주택과 창고 등 70㎡를 태워 4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안동소방서는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5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옆에 둔 부탄가스통이 터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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