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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롯데푸드, 2018년 이익 17% 증가 -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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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9일 롯데푸드에 대해 "2018년 영업이익은 16.9% 증가해 2017년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0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홍수지 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점 확대가 맞물리면서 델리카(편의점향 즉석식품) 사업이 2016년 30%, 2017년 20%에 이어 2018년에고 15% 성장할 것"이라며 "푸드서비스와 식자재 매출도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2017년 못했던 수입 쇠고기 원료육 사업의 원료비-판가 연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한령 여파로 부진했던 낸 분유 사업이 최악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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