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어연·조홍근 연구원은 "4분기 영업손실 785억원으로 추정치를 274억원 하회했다"며 "회계 변경과 지체 보상금 발생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올해는 매출액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89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은 36.6배로 글로벌 피어 21.6배 대비 할증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KF-X와 LAH4 개발 사업 진행에 따른 장기 성장성, 1.2~4.7조원의 기업가치 상승 효과가 있는 APT 사업 수주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금감원 회계감리 및 IFRS15 도입으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