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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관악약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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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5일 ‘제7기 관악약초학교’ 개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 이론 뿐 아니라 약초관리사 자격증도 딸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약초에 대한 기초상식과 적합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제7기 관악약초학교’를 운영한다.

관악약초학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 이론 뿐 아니라 민간 약초관리사 자격증까지 딸 수 있는 일석이조 인기 프로그램이다.

구는 2015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연계, 관악약초학교를 운영, 257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또, 191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 수료생들이 약초 동아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월5일 개강식과 ‘약초와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면역에 좋은 약초’,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 ‘약초인문학’, ‘재미있고 유익한 약초이이기’ 등 총 16개 강좌가 열린다.

특히, 약초 해설 전문가 약초 식별법, 발효효소 담그기 등 다양한 실습과 강원도 약초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2차례 운영된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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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는 매주 월요일 관악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약초학교는 약초의 종류, 약초의 효능, 재배방법, 활용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은퇴자나 귀농 준비자, 도시 농업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는 웰빙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초에 대한 지식습득과 체험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마련한 강좌”라며 “약초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약초학교에 대한 사항은 관악구평생학습관(☎879-5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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