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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시아스쿼시·IPC세계사격선수권 등 체육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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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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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3월과 5월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와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가 청주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는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청주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27개국 250여명이 참가한다.청주시민들에게는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사격장에서 2018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60여개국 550여명이 참가해 소총10m입사 등 2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2020년 도쿄패럴림픽의 쿼터가 걸려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와는 별도로 다음달 19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18청주직지컵핸드볼코리아대회가 열린다.국내 엘리트실업팀과 대학팀 모두가 참가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핸드볼 대회로 남녀 2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와 연고협약을 맺은 SK호크스팀도 출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국체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이 각각 오는 5월15일부터 18일과 2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박노열 체육진흥과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종목별대회를 비롯해 대규모 체육행사가 청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타 시ㆍ군 선수 및 동호인에게 스포츠도시 청주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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