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뤄지는 회동에서는 여전히 공전 중인 2월 임시국회의 정상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에 휩싸인 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이 법사위 사회권을 내려놓을 것을 주장하고 있고, 한국당은 민주당이 법사위 파행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경우 국회 정상화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대치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처리가 시급한 민생법안이 산적한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로 끝날 경우 여야 모두 거센 비판에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극적인 합의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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