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급한 부자들
다구치 도모타카/포레스트북스
돈에 얽매이지 않는 인생, 현명하게 급한 부자가 되는 법! 일본 전역을 돌며 부자가 되는 법을 전파하고 있는 머니 카운슬러 다구치 도모타카가 '성격 급한 부자들'에서 세상의 현명한 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서른여섯 가지 행동을 알려준다.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부자들을 만나온 저자는 지속적으로 자산을 축적하는 진짜 부자들은 대체로 성격이 급했다고 이야기한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세상의 변화를 금세 따라잡았고, 모든 것을 즉석에서 판단해 즉각 행동에 옮겼으며, 예기치 못한 사태에 빠르게 대응하고 추세를 미리 읽어서 미래를 효과적으로 대비했다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귀 기울여야 하는 조언들을 들려준다. 100%를 목표로 하지 않고, 직선의 인생을 걷지 않고,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으며, 막연한 상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나의 일과 남의 일을 구분하지 않으며, 성격만 보고 사람을 선택하지 않고, 트렌드를 읽되 따르지 않으며, 다음에 볼 기회를 생각하지 않는 등 구체적인 조언을 담았다. 의식과 행동을 바꿔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급한 성격으로 인생을 발전시키자는 것이다. 이제 참고 견디면 성공한다는 막연한 기대, 대기만성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급한 성격은 더 이상 단점이 아닌, 이 시대에 최적화된 능력이 된 것이다. 그러나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급한 성격은 갑자기 버럭 화를 내거나 물건을 내던지는 성격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은 곧장 행동으로 옮겨야 직성이 풀리고, 매력적인 방법이 있으면 당장 시도하며, 변화에 저항감이 없어서 빠르게 방향을 틀 수 있는 성격이다. 상황을 지켜보다가 때를 놓치는 일은 없는 급한 성격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성공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90일 안에 장악하라
마이클 왓킨스/동녘사이언스
부임 3개월 안에 조직과 업무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방법! 미국 '포천' 선정 500대 기업 리더들의 약 4분의 1이 매년 보직이 바뀐다고 한다. 이것은 대기업 리더들이 2.5년에 한 번씩 자리를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승진이 빠른 핵심 중간관리자들은 이보다 훨씬 더 빨리 자리가 바뀐다. 이것은 보직 이동이 리더들에게 얼마나 일상적인 일인지를 잘 보여준다. 한편 회사 입장에서는 리더들이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적응 기간에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리더가 새로운 자리에 완벽히 적응해 이익을 창출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리더들이 새로운 보직에 적응하는 데 실패하고 낙오할 위험도 크다. 책에 따르면 핵심 인재가 회사 성과에 기여하기 시작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6.2개월이고 그들 가운데 약 40%가 조직 적응 실패로 18개월 이내에 퇴사한다고 한다. 또 핵심 인재 퇴사에 따라 회사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관리자 평균 월급여의 24배에 달한다고 한다. 대기업은 임원급 리더 한 명의 적응 실패로 인한 손실이 평균 200만달러에 달한다. 이와같이 리더의 보직 전환기는 리더 개인의 경력에는 물론이고 기업에도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이 책은 바로 이 보직 전환기에 리더가 성공적으로 새로운 조직과 업무를 완벽히 장악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다. 90일은 리더의 평균적인 적응 기간인 6.2개월을 절반 이상 앞당긴 기간이다. 새로운 조직에 부임했는가? 내부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는가? 새로운 보직을 맡았는가? 해외 지사로 발령을 받았는가? 그렇다면 지금, 출근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라! 2003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보직 이동을 하게 된 신임 리더에게 실질적으로 조직의 업무를 장악할 수 있는 개념, 툴, 사례, 실질적인 조언을 담아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2004년 여름 이 책은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 베스트셀러에 15주 동안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 성공에 힘입어 저자 마이클 왓킨스 교수는 하버드대를 떠나 학계 밖에서 일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리더십 개발 회사인 제네시스 어드바이서스(Genesis Advisers)를 공동 설립해 새로운 보직을 맡은 모든 사람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 내 회사 수천 개가 교육, 개발, 인적 자원 부문에서 마이클 왓킨스가 세운 회사의 '90일 계획과 방법에 관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초솔로사회
아라카와 가즈히사/마일스톤
2035년 독신자 48%, 1인 가구 40%! 솔로가 주도할 새로운 소비, 새로운 경제사회에 주목하라!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가치나 체험에는 1원, 1초도 쓰기 아까워하지만 한번 가치를 인정한 것에는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쓰는 솔로들.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소비하는가? 일본에서 '초솔로사회'라는 말을 퍼뜨린 대형 광고회사 하쿠호도의 마케팅 전문가 아라카와 가즈히사가 미래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솔로'의 생활상, 소비 트렌드, 가치관을 낱낱이 파헤친다. 2035년이 되면 일본 사회는 독신자 48%, 1인 가구 40% 시대가 온다. 일본에만 적용되는 예측이라 할 수 없다. 우리가 감지하고 있지 못할 뿐, 이미 한국 사회에서도 초솔로사회의 주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혼자 사는 것이 표준인 사회, 누구나 혼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회, 초솔로사회를 살기 위해서는 '솔로로 살아갈 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에 따른 새로운 소비, 새로운 가족, 새로운 경제사회의 출현에 대비해야 한다. 솔로사회화는 결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풍부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로 인구가 견인하는 소비시장과 고립이 아닌 자립을 원하는 1인 가구의 가치관 분석을 통해 다가올 '한국의 초솔로사회'를 전망해 보자. 누구나 솔로가 된다. 당신도 예외일 수 없다. 이 책으로 초솔로사회에서 살아갈 힘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터닝 시프트
윤영돈·최진희·김성배/도서출판 이새
터닝 시프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섬세한 행동 지침서. 어느 날인가부터 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쉬운 점프가 없듯 인생의 전환, 즉 터닝 시프트의 성공은 절대로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철저한 예측과 준비, 발 빠른 실천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이직 로드맵은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까? 이 책은 이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터닝 시프트'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터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패러다임 시프트를 제시하는 가이드북이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최후의 한 방 '퇴사'.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행복하지 않다면 퇴사하라!"와 같은 광고에 부화뇌동하는 것은 성공적인 이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직에 성공한 사람은 절대로 뜬구름을 잡지 않는다. '진정 내가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헤매고 있지는 않은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스스로를 '직장인'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서 '직업인'으로서 경력을 쌓아야 한다. 재테크의 핵심 논리가 복리의 마법에 숨겨져 있듯 경력 쌓기도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커리어는 메인 커리어(main career)와 서브 커리어(sub career)부터 구분해야 한다. 메인 커리어가 당장 수입이 되고 현재 몸담고 있는 직업을 의미한다면, 서브 커리어는 당장 수입은 없지만 이직할 때 도움이 되는 능력을 말한다. 투잡(two jobs)과는 개념이 다르다. 두 가지 직업을 가지라는 의미는 아니다. 재테크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커리어테크(career tech)'다. '커리어테크'는 자신의 핵심 역량 강화와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쌓아 자산 증식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미래를 준비하려면 이제는 평생직장보다는 '커리어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직 준비부터 놓치기 쉬운 연봉 협상까지 복잡한 이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의 수를 하나하나 뽑아 그에 대비할 수 있게끔 정리했다. 이직이라는 현실적 문제 앞에서 고민하는 독자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커리어 분야에서 쌓아온 저자들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가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
스기모토 다카시/서울문화사
손정의가 그린 300년 왕국,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협력과 분열이 오가는 드라마보다 더 흥미진진한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이 펼치는 모험담 '손정의 300년 왕국의 야망'은 그동안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손정의의 도전과 야망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풀었다. 두꺼운 분량에도 불구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 소프트뱅크가 영국의 암홀딩스를 약 33조원이라는 거액에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기업가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암은 반도체 칩 설계회사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컴퓨터 산업의 플랫폼이지만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회사였다. 기업가 중에도 그 가치를 충분히 알고 과감하게 투자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이 암을 인수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묘사된다. 암을 인수한 소프트뱅크는 오랜 시간 동안 사물인터넷(loT)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달려왔다. 막대한 시간과 자본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은 수없이 많은 협력과 분열을 오가며 지금의 탄탄한 소프트뱅크를 이뤄냈다. 분명 손정의라는 기업가는 세계 어디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아주 독특한 경영자다. 하지만 아무리 천재 경영자라 해도 결코 혼자의 힘으로 오늘날의 손정의가 될 수는 없었다. 그가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키울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300년 야망을 꿈꿀 수 있는 이유 역시 그의 수많은 동지들 덕분이었다. 이 책에서는 손정의와 그의 동지들이 이루어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상세히 소개한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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