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
이번 조사에서 롯데뉴욕팰리스는 '뉴욕 최고의 호텔' 부문에서 더 비크맨 호텔, 더 로웰 호텔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뉴욕팰리스가 이 분야에서 10위권 이내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호텔롯데는 "순위에 오른 호텔 대부분은 소규모 부티크 호텔로, 객실이 500개 이상인 럭셔리 호텔로는 롯데뉴욕팰리스가 유일하다"고 18일 밝혔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에 한국 특유의 정(精)이 담긴 서비스 노하우를 현지 직원에게 전수한 것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는 2015년 미국계 사모(私募)펀드 노스우드 인베스터즈에 8억500만달러(약 8685억원)를 주고 뉴욕팰리스를 인수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지난해 4월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주관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호텔 21'에도 선정된 바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정기 총회 때 2년 연속 투숙하기도 했다.
채성진 기자(dudmi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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