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353곳 중 기관장이 공석인 67곳을 제외한 286곳 기관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명(27%)이 주무 부처 출신이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한국재정정보원·한국조폐공사·국제원산지정보원 등 기획재정부 산하기관 4곳의 기관장은 모두 기재부 출신이었다. CEO스코어는 "기재부는 전직 기관장도 모두 기재부 출신일 정도로 대물림 인사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곽래건 기자(rae@chosun.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