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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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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설을 앞두고 '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았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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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경북 상주시장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시는 지역의 2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1개소에서 가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결과, 방문 판매 8억3200만원, 직판행사 3억8900만원 등 총 12억21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벌꿀, 천마, 오미자, 잡곡류, 건채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서울과 부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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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또 홍보 및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홍보 책자와 안내문을 출향 인사들에게 발송하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결과, 13개 업체로부터 농특산물 8억3200만원 상당을 사전 주문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1월12일부터 18일까지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상주시⇔대구백화점 상생상주농특산물전’, 1월26일과 2월9일 공영iM홈쇼핑에서 상주곶감 홍보판매 행사를 마련해 전국에 상주곶감을 홍보했다.

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부산 ‘연제구청 직거래장터’에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주석수 연제구의회 의장, 김인철 재부상주향우회장, 출향인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고품질의 상주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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