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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태국 등 해외 포상관광객 1천명 경기도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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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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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태국 등 해외 관광객 1000여명이 올 상반기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관광공사는 태국 가든미(GARDEN ME) 화장품 업체 임직원 600여명을 포함해 해외 유명 자동차 딜러단, 글로벌 식품회사 등 총 4개 기업 임직원 1000여명이 오는 6월말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방문객들은 도내 딸기농장 체험과 실내외 스키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들 관광객 유치는 경기도시공사가 작년부터 경기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태국 세일즈를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 주최 '해외 MICE 로드쇼-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지속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성과로 풀이된다.

경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경기관광공사에서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등 고부가가치산업)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호텔, 관광지 등과 손잡고 만든 민ㆍ관 협의체다.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태국 관광객들 유치는 작년 하반기부터 해당 기업 및 여행사 등에 경기도의 눈 및 딸기수확 등 계절 체험과 숙박정보를 알려주고 유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사장은 특히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해외 포상관광객은 전년대비 24% 성장했다"며 "작년 성장률이 높았던 베트남을 포함해 태국, 대만 등 공략 시장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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