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사업으로 '디지털 바른사용 선도학교'와 '클린 인터넷! 시민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해정보차단 SW 설치·활용(3000건 이상)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및 치료연계(2480회),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예방교육(3만2590명 이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바른학교 선도학교는 지난해 3개교에서 올해 10개교로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신규 대안활동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 코딩교육 프로그램 '청소년ICT 메이커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체험교실은 부산대 SW교육센터와 함께 연중 6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기관 등에 예방교육 강사를 연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아동 스마트폰 중독 증가 추세에 대응해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방문예방 교육을 전년(3940명) 대비 30% 증가한 5050명 이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스마트폰 위험 노출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의 청소년 대상 10곳 시설을 선정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통합프로그램 '예방교육-상담-치유'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학부모 대상 자녀 스마트폰 관리지도법을 알려주는 'e-공감콘서트'(6월)와 시민·단체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실천사례 또는 스마트폰 지나친 사용을 조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3~6월)을 개최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이 필요하다면 부산정보문화센터 방문 또는 전화하면 전문가 상담과 치료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센터 내방이 곤란할 경우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윤선욱 부산정보문화센터장은 "올해는 디지털기기 일상화로 나타나는 정보화 역기능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이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부산시, 교육청, 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건전한 정보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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