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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 결과…바른정당과 통합 찬성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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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국민의당은 11일 바른정당과 통합 여부를 묻는 전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당원의 73.6%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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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3981명 참여… 3만9708명 찬성

[더팩트ㅣ이원석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거의 마무리 돼 가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은 11일 통합 여부를 묻기 위해 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73.6%의 찬성표가 나오자 합당 결정안을 11일 가결시켰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지난 8일~9일 온라인 투표, 10일 ARS 방식으로 진행된 전당원 투표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5만3981명이 참여해 73.56%에 해당하는 3만9708명이 찬성 의사를 표했다. 반대는 1만4056표로 26.04%였다.

중앙위는 곧 바른정당과의 합당안을 추인해 결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오는 13일에는 양 당의 통합 전당대회가 열릴 계획이며 합당 절차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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