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장 영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지자체·민간전문가들이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예방 활동으로, 오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진행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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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주민들이 위험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5시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자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 관계기관장은 지진상황,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대응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기상청장은 국민들이 도용하지 않도록 지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하라"며 "관계기관의 전담인력은 지진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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