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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남도, 영농철 가뭄 대비 용수개발비 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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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저수지 물 공급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영농철 물 공급을 위해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비 17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비 13억7천만원, 시·군비 3억3천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사업비는 신안, 진도, 고흥 등 상습 가뭄 발생 지역에 우선 지원된다.

하천, 배수로 등으로 흘러들어 가는 여수와 퇴수를 저수지에 모으는 간이 양수장, 물막이 설치사업에 쓰인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가뭄 극복은 물론 항구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농민들도 하천이나 배수로 물을 최대한 이용하는 등 물 아끼기에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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