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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0일 오전 11시 46분께 충남 부여군 충화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계사 4동 등 3천272㎡가 불에 타면서 1억2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계사가 비어있는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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