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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포항서 규모 4.6 지진...석달만에 4.0대 여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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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4.0대 여진이 석 달여 만에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 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 직후 대구 경북 지역은 물론 부산과 대전 등지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 전화가 이어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 수준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국의 가동 원전은 지진으로 인한 영향 없이 모두 안전운전 중이며, 설비고장과 방사선 누출 또한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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