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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헬싱키 인근 '금남의 섬' 화제…7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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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핀란드 금남의 섬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핀란드 헬싱키 인근에 있는 금남(禁男)의 섬이 주목받고 있다.

폭스 뉴스는 '슈퍼 쉬(Super She)'라는 커뮤니티가 여성 고객들만 개방하기로 한 ‘슈퍼 쉬 아일랜드’(Super She Island)‘를 최근 소개했다.

미국 출신 사업가 크리스티나 로스는 헬싱키 연안에 있는 작은 이 섬을 구입한 뒤 휴양 리조트로 조성 중이며, 오는 7월 오픈할 계획이다.

로스는 “남성이 없는 공간을 꿈꿔 왔다”면서 “이 섬이 여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섬에서 여성 고객들은 자신들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고, 각자의 꿈과 욕망을 키우는 서로 다른 여성들을 만날수 있다"고 전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 섬에는 총 10개 객실과 함께 피트니스 클럽과 요가, 스파 등 편의시설이 세워진다.

오는 7월부터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는 당분간 여성 고객만 받아들일 계획이지만 향후 남성에게 섬을 오픈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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