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터키 군 헬기 피격...군인 2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 공격에 투입된 터키군 헬기가 격추되면서 터키군 2명이 숨졌다고 터키 정부가 밝혔습니다.

하타이는 터키가 군사작전을 벌이는 시리아 아프린과 접한 국경지역입니다.

'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현지 시간 10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정의개발당' 행사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군용 헬기가 국경지역 하타이주에서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공격 주체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가해자가 엄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터키는 지난달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지역 아프린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를 몰아내는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인민수비대는 IS의 격퇴전에 동참한 국제동맹군의 일원이지만 터키는 이들을 자국의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쿠르드 노동자당'의 분파 조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