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오늘 오후 4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위 회의를 열고 2·4 전당대회 대책 등 안건을 논의합니다.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통합 반대파인 '민주평화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당원 가운데 천명 이상이 이번 국민의당 전대에서 투표권을 갖는 대표당원의 이름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무위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중당적' 문제가 제기된 천명을 모두 징계하거나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전당원투표로 합당을 결정짓는 방안, 중앙위원회에서 합당을 의결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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