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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노키아, MWC 2018서 5G 퓨처 엑스 네트워크 아키텍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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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업체 노키아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5G 네트워크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리프샤크 칩셋과 이를 탑재한 실리콘 디자인 기반 5G 퓨처 엑스 아키텍처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IT조선

노키아 5G 퓨처 엑스는 리프샤크 칩셋으로 기저대역 성능을 제공한다. 리프샤크 칩셋은 대형 MIMO 안테나 크기를 50% 가량 줄여 배치 유연성을 높였다. 또 5G 기지국 구성요소인 BBU(Baseband units) 전력 소비량을 64%쯤 절감시켰다.

머신러닝 기술을 갖춰 네트워크가 모바일 기기를 직접 찾을 수 있다. 셀 범위 확장과 고객 요구에 따른 처리용량 확대도 가능하다.

마크 루앤 노키아 모바일네트웍스 대표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적용하면 각 기지국당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량을 최대 3배 늘릴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로 운영비를 3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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