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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요르단 북동부 자타리 난민 캠프를 찾았습니다. 자타리 난민 캠프는 8년간의 내전을 피해 도망 온 시리아 난민들이 수용된 곳으로 요르단에서 가장 큰 난민 캠프입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격으로 이곳을 방문한 졸리는 연설에서 "유엔난민기구는 난민가정의 생존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조차도 충분히 제공할 기금이 없다"라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인도주의적 지원은 결코 장기적 해결책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인권과 국제법에 근거한 정치적, 외교적 절차에 따른 정치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설 이외의 시간에 졸리는 아이들을 향해 환하게 웃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졸리가 요르단을 방문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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