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3일 “국군체육부대 ㄱ상병(29)이 괌 전지훈련 중 한국인 20대 민간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상병은 22일 괌의 한 호텔에서 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ㄱ상병을 체포해 수사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군은 현지 경찰과 협조해 혐의가 있는 ㄱ상병을 우리나라로 귀환시켜 관계 기관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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