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에서 '꽝' |
(고양=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8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백병원 지하주차장에서 A(57)씨가 차량을 몰고 내려가다 주차장 벽을 들이받았다.
고양=연합뉴스)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백병원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18.1.18 [일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
구조대가 A씨를 발견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식을 잃은 A씨가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어 차량 뒷바퀴가 완전히 마모돼 있었다.
이 때문에 연기가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처럼 보여 소방서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고양=연합뉴스)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백병원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이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사고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마모돼 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뒤 가속 페달을 계속 밝고 있어 뒷바퀴가 마모됐다고 설명했다. 2018.1.18 [일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
경찰은 A씨가 사고가 나기 직전 의식을 잃은 것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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