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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청주시 전산망 고장…전화 불통·민원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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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의 전산망이 18일 오후 2시 15분께부터 마비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전산 네트워크 교체 과정에서 데이터를 분산시켜 주는 장비인 '스위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전산이 마비됐다.

청주시 서버는 시청 내에 있다.

이 서버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청은 물론 4개 구청과 43개 읍·면·동의 전산시스템이 가동되지 않고 있다.

시청 민원실과 구청, 읍·면·동의 주민등록등본 발급, 여권 신청 등 민원 서비스도 전면 중단됐다.

전화 역시 같은 네트워크가 이용되기 때문에 시청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는 물론 내부 직원들끼리의 전화 모두 불통이다.

시청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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