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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문 대통령, 25일 청년고용점검회의 주재…청년 대표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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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상황 점검·일자리 정책의 방향성 논의

연합뉴스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청년고용점검회의를 주재한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청년고용 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회의는 지난달 18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년 1월 중 청년고용점검회의 개최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청년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내년 1월 중으로 청년고용 상황과 대책을 점검하는 청년고용점검회의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25일 회의에는 청와대 최저임금 TF(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은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해 반장식 일자리 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등 최저임금 TF 멤버들이 참석한다.

또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차관, 각계 전문가와 청년 대표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년 일자리를 점검하는 회의인 만큼 정책의 직접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 대표들도 회의에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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