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이곳에서 대테러 작전 임무를 맡은 자위대 특수작전부대의 훈련을 지켜봤다. 두 사람은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등 자위대 장비도 둘러봤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에는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중국의 해양진출을 겨냥한 안보 협력 강화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또 자위대와 호주 군의 공동훈련을 앞두고 상대국에서 자국 대원의 법적 지위를 정한 '방문부대지위협정(VFA)'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과 호주는 기본적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특별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방일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보조 :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자위대 훈련장 찾은 아베 일본 총리와 턴불 호주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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