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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과학기술 분류체계 개정…'안전사회·재난관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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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오는 19일 국과심서 개정 확정

뉴스1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18.1.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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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에 '안전사회·재난관리'를 신설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9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심의해 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는 5년마다 개정한다.

이번 개정으로 대분류 33개는 변동이 없고 중분류가 369개에서 371개로 늘어나고, 소분류가 2899개에서 2898개로 1개 줄었다.

중분류에서는 '안전사회·재난관리'와 '가스에너지' 2개가 신설됐고, 명칭이 바뀐 분류가 6개다. 소분류에서는 '가속기·충돌물리' 등 22개 항목이 신설됐고 '스토리텔링' 등 23개 항목이 삭제됐다. '소립자·입자현상론'이 '입자물리현상론'으로 변경되는 등 61개 분류의 명칭이 변경됐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국장은 "최신정책과 기술동향을 반영해 표준분류체계를 개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국가 R&D사업을 관리하고 연구자와 국민에게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개정된 표준분류체계와 해설서는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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