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관 전 창원시 부시장 출마 기자회견 |
김 전 부시장은 회견문에서 "창원에서 태어나고 창원시 제2부시장으로 3년간 일하며 타협과 소통의 정치, 행정조직 운영 방법까지 폭넓게 경험했다"며 "시민 곁에서 창원의 미래를 찾고 현장 속에서 답을 구하면서 공직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구 106만명인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정리했다.
김 전 부시장은 자신을 제2부시장으로 임명한 현직 시장과 함께 경쟁하는데 대해서는 "좀 부담스럽다"면서도 "부시장보다는 시장으로 좀 더 시정을 잘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 프로축구단 경남FC 경영단장 등을 거쳐 안상수 현 시장 취임 후인 2014년 8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정무직인 창원시 제2부시장을 지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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