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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올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16개 사업에 1조1천억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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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6월 착공…아트센터 건립도 본격화

연합뉴스

세종시 금강보행교 최종 설계 당선작 조감도. 동그란 모양의 중심 다리는 위쪽 보행 전용·아래쪽 자전거 전용의 복층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16개 사업을 발주하거나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1조1천169억원에 달한다.

행복청에서는 정부세종청사 주변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 2개 광역 도로(행정중심복합도시∼조치원·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3구간) 건설, 세종 남부경찰서와 아트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LH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산울리 부지조성, 1생활권 환승 주차장 건립, 자동 크린넷 4차(산울리·해밀리) 건설, 금빛노을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이다.

동그란 모양의 복층형 금강 보행교 건설 공사도 6월께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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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태복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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