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새마을금고 강도…출근직원 목에 흉기 대고 1억1천만원 털어(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자직원 감금한 뒤 현금으로 챙겨…경찰, 도주로 추적 중

연합뉴스

강도가 진입한 허술한 금고 뒷문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8일 오전 강도사건이 발생한 울산시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진점 뒷문. 강도는 출근하는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허술하게 보이는 dl 금고 뒷문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김용태 기자 = 18일 오전 8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출근하는 남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은행 내부로 잠입했다.

강도는 이 직원을 감금한 뒤 1억1천만원을 챙겨 도주했다.

연합뉴스

강도 침입한 새마을금고 지점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18일 오전 울산시 동구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을 감금하고 현금 1억1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사진은 방어지점 전경. hkm@yna.co.kr



강도가 챙긴 돈은 5만원권 6천만원과 1만원권 5천만원 등 1억1천만원가량으로 모두 현금이다.

용의자는 175㎝ 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으로, 검은색 두건과 기업체 점퍼를 착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도보로 인근 교회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동부경찰서 수사과 인력 30여 명과 지구대·파출소 인력 등을 동원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