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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육군 53사단 부산·울산·양산 일대 내주부터 전술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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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육군 53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 전술훈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53사단 훈련
[육군 53사단 제공]



이번 훈련은 '튼튼한 안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목표로 원전·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지 동시다발적인 테러, 적 해안 침투·미사일 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 기간 국가 중요시설과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차량 정체, 공포탄 사용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거동 수상자나 가상의 적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국번없이 1338번)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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