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배후물류단지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
지난해 11월 하이랜드푸드, 멕시코의 '바나나스 멕시코'(Bananas De Mexico), '슈어 굿 푸드'(Sure Good Foods) 등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3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킬코이 글로벌푸드사가 이 합작기업에 1천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이 회사는 1953년에 설립된 연 매출 1조원 규모의 신선제품 가공 수출업체다.
합작기업은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 내 6만6천여㎡의 땅에 신선제품, 육류, 농축산물 물류센터와 제조공장을 지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에 호주, 멕시코 등 글로벌 식품기업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 전진기지를 건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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