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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제의 IT키워드] 가상화폐 규제·185조 증발·비트코인 10만달러·효리 민박 볼보차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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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IT조선

1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와 185조 증발한 가상화폐,비트코인 10만달러 전망,볼보 XC60 등이었습니다.

비트코인,리플,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화폐 열기가 거센 한국과 중국 정부가 규제 방침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시세가 곤두박질쳤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현지시각)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위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가치가 전날 대비 10% 이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금액 기준으로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7100억달러(756조80억원)에서 5360억달러(570조7328억원)로 크게 줄며, 하루 만에 1740억달러(185조2752억원)가 증발했다고 합니다. 이는 가상화폐 가치 총액이 5540억달러(589조8992억원)였던 한 달 전과 비교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규제 이슈로 가상화폐 시세가 연일 하락하고 있지만 1비트코인 가치가 최대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도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따르면 덴마크 투자은행 삭소뱅크(Saxo Bank) 소속 케이 밴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2018년에 5만~10만달러(5323만5000~1억647만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아직 선물 계약의 효과를 보지 못했기에 비트코인의 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벤피터슨은 1비트코인 가치가 2017년 2000달러(212만9400원)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던 인물입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CNBC를 통해 "비트코인 가치는 하락하고 있지만 향후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보차 XC60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올해 시작될 리얼리티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2에서 볼보차가 다시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효리네 민박 시즌1에 등장했던 볼보차는 플래그십 SUV XC90였는데요. XC90은 2016년 3월 출시된 고급 대형 SUV로, 디자인과 동력계, 안전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효리네 민박 시즌2에 나올 차로는 2017년 9월 공식판매를 알린 XC60이 유력한데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유럽 프리미엄 SUV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인기 SUV의 2세대 모델입니다. 이 차는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볼보차 소속)씨가 외관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크기를 이전 세대보다 키워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실내는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천연 우드 트림, 스웨덴 국기 모양으로 마감한 대시보드 크롬 장식 등을 채용했습니다. 또 최고급 나파 가죽이나 최상위 차급인 인스크립션에 들어간 스웨덴 해변의 드리프트 우드 마감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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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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